【 청년일보 】 뉴욕증시는 경기 연락륙 기대가 꺾이면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시장은 미국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고용 지수에 주목했다.
3월 CPI는 전년 동기 대비 3.4% 오르며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6월 금리 인하 기대를 흔든 모양새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미국의 지난달 비농업 일자리 수는 30만3천명 증가해 시장 예상치인 20만명 수준을 크게 상회했다.
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13포인트(0.02%) 하락한 38,883.67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7.52포인트(0.14%) 오른 5,209.91을,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52.68포인트(0.32%) 오른 16,306.64를 나타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마감 무렵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오는 6월에 금리를 25bp 인하할 가능성은 56.4%를 기록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