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日 수출규제 품목 EUV 포토레지스트 韓 수출 첫 허가"

등록 2019.08.08 09:54:51 수정 2019.08.08 09:55:08
길나영 기자 layoung9402@gmail.com

8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 열려
日정부, 백색국가 제외 시행세칙 발표…"기존 3개 품목 이외 규제품목 지정 않아"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는 8일 "일본이 3대 수출규제 품목의 하나인 극자외선(EUV) 포토레지스트의 한국 수출을 처음으로 허가했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날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 총리는 "일본 정부는 한국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에 필수적인 3개 품목의 수출을 규제한 데 이어 한국을 수출심사 우대국, 즉 백색국가에서 제외했다. 세계 지도국가답지 않은 부당한 처사"라며 "다만, 어제 일본 정부는 백색국가 제외 시행세칙을 발표하면서 기존 3개 품목 이외의 규제품목을 지정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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