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아모레퍼시픽은 ‘A MORE Beautiful Challenge’ 프로그램에 참여할 레스 플라스틱 및 넷제로 분야 소셜벤처를 공개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이 주관하고 임팩트 투자사 엠와이소셜컴퍼니(MYSC)가 운영하는 ‘A MORE Beautiful Challenge’는 ESG 분야 소셜벤처를 발굴하여 아모레퍼시픽과의 협업 및 투자를 연계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3년 차를 맞이했다.
올해는 ‘레스 플라스틱’과 ‘넷 제로’를 주제로 ▲플라스틱 저감 솔루션 ▲국내 외 탄소 상쇄솔루션 ▲탄소크래딧 사업 개발, 발급, 관리 등의 부문에 솔루션을 보유한 창업 7년 미만의 소셜벤처를 중점 모집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최종 선발된 5개 기업은 ▲오픈이노베이션 지원 ▲아모레퍼시픽 유관부서와 멘토링 및 네트워킹 ▲밋업데이 및 우수 팀 투자 검토 등의 참여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2022년부터 진행한 ‘A MORE Beautiful Challenge’를 통해 ESG 혁신 분야 10개 소셜벤처를 선발하여 육성하고, 7개 기업에 투자한 바 있다.
특히 지난 해에는 ▲그린컨티뉴(농업부산물을 활용한 친환경 가죽 제작) ▲더데이원랩(플라스틱 대체 신소재 개발) ▲어스폼(버섯 균사체와 농어업 폐기물을 활용한 포장·완충재를 개발) ▲오이스터에이블(AIoT 무인 자원순환 인프라 개발) ▲제4의공간(플라스틱 업사이클링 플랫폼)을 선발하여 오픈 이노베이션과 투자 기회를 제공했다.
본 프로그램의 신청 접수는 오는 5월 16일 18시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사업 및 공모 관련 상세 내용은 엠와이소셜컴퍼니 홈페이지 내 EMA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