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엔 영화...신혜선 스릴러 '그녀가 죽었다' 예매율 7.5%

등록 2024.05.12 11:07:47 수정 2024.05.12 11:07:59
전화수 기자 aimhigh21c@youthdaily.co.kr

실시간 예매율 1위 '범죄도시4' 예매율 27.4%

 

【 청년일보 】 주말 극장가에서 1천만 관객 돌파를 앞둔 '범죄도시4'가 실시간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극장판 하이큐 쓰레기장의 결전'의 선전 속에 '혹성탈출 : 새로운 시대'와 '그녀가 죽었다'가 뒤를 이었다. 

 

12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0분 기준 실시간 예매율 1위는 예매율 27.4%, 예매관객수 10만1천426명을 기록한 '범죄도시4'가 차지했다. 

 

2위는 '극장판 하이큐 쓰레기장의 결전'으로 예매율 22.7%, 예매관객수 8만4천228명을 기록했다.

 

이어 '혹성탈출 : 새로운 시대'가 3위로 예매율 11.4%, 예매관객수 4만2천183명, '그녀가 죽었다'가 예매율 7.5%, 예매관객수 2만7천649명으로 뒤를 이었다. 

 

1위를 차지한 범죄도시4는 마동석 액션의 진수를 보여주며 누적관객수 9백45만명을 넘어서며 1천만 영화에 성큼 다가섰다. 

 

마동석의 복싱 기술을 차용한 액션 속에 개봉 첫날 82만1467명을 동원해 올해 최고 오프닝 신기록을 세운 범죄도시4가 1천만 관객을 넘어서면 역대 33번째 천만영화 반열에 오르는 것으로 한국영화로는 24번째, 올 개봉 영화 중에서는2번째 타이틀을 거머쥐게 된다.    


기획·제작·주연한 마동석의 액션 속에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 분)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 분)의 긴박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렸다. 

 

'극장판 하이큐 쓰레기장의 결전'은 일본 흥행 수익 103억엔을 돌파하며 올 최고 화제작으로 기대를 모았다. 

 

숙명의 대결을 벌이는 라이벌 카라스노 고등학교와 네코마 고등학교의 봄철 고교 배구대회 3회전을 박진감 넘치는 경기 장면을 통해 그리며 팬심을 사로잡는다는 평가다. 

 

3위를 차지한 '혹성탈출 : 새로운 시대'는 세상의 주인이 바뀐 세상에서 인간에 대한 완전한 군림을 꿈꾸는 유인원 '프록시무스'의 이야기다.

 

유인원과 퇴화된 인간들이 살아가는 땅에서 우연히 숨겨진 과거의 이야기와 '시저'의 가르침을 듣게된 또 다른 유인원 '노아'가 한 인간 소녀와 함께 하는 자유를 향한 여정의 시작을 다뤘다. 

 

김세휘 감독의 '그녀가 죽었다'는 훔쳐보기가 취미인 공인중개사 구정태(변요한 분)가 관찰하던 SNS 인플루언서 한소라(신혜선 분)의 죽음을 목격하고 살인자의 누명을 벗기 위해 한소라의 주변을 탐색하는 과정을 그린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 영화다. 

 

관심받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는 이른바 '관종' 한소라를 연기한 신혜선의 혼신의 열연이 나레이션부터 광기에 물들어가는 눈빛까지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는 평가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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