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청년들과 폐기물 감량 ‘의기투합’...‘청년이 탄탄한 서울’ 가동

등록 2026.03.31 14:10:09 수정 2026.03.31 14:10:09
김재두 기자 suptrx@youthdaily.co.kr

대학·지역 17개 팀 선정…9월까지 탄소중립 실천
다회용기 인프라 구축 및 업사이클링 등 활동 전개

 

【 청년일보 】 서울시가 탄소중립 실천과 폐기물 감량을 위해 청년 활동가 17개 팀을 선정하고 오는 9월까지 '청년이 탄탄한 서울' 프로젝트를 전개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대학 캠퍼스와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다회용기 인프라 구축 및 폐기물 업사이클링 등 다양한 환경 과제를 수행하며 생활권 내 친환경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서울 소재 대학에서 활동하는 대학생 14개 팀과 지역 기반 청년 3개 팀이 참여한다. 광운대 광온, 국민대 그리너리, 연세대 농땡이 등 총 17개 팀이 선정됐으며, 이 중 7개 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활동을 지속하며 성과를 이어가게 됐다.

 

축제 내 다회용기 도입, 기숙사 리필 스테이션 등 재사용 인프라 구축, 올바른 분리배출 캠페인, 종이와 병뚜껑을 활용한 폐기물 업사이클링 등 참여팀들은 각자의 생활권 특성에 맞춘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수립했다. 

 

교내 음식물 쓰레기 문제 해결과 지역사회 연계 플로깅 등 지역 특화 사업도 포함됐다.

 

시는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각 팀의 계획 공유와 함께 전문가들의 집중 컨설팅이 진행됐다.

 

컨설팅을 맡은 허승은 지속가능발전연구소 연구위원은 “폐기물 감량을 위한 청년들의 여러 시도와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이후에도 활동이 지속적으로 잘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선정된 팀들은 향후 6개월간 팀별 과제를 수행한 뒤 9월 성과발표회에서 최종 활동 내용을 공유한다.

 

시는 심사를 통해 3개 우수 팀을 선발하고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연고전 폐기물 문제를 제기한 연세대 연그린 팀과 교내 카페 우유팩 수거를 추진한 건국대 CES 팀 등이 수상 명단에 올랐다.

 

노수임 서울시 기후환경정책과장은 “청년들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잘 실행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청년들의 활동에 많은 관심을 갖고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재두 기자 】




저작권자 © 청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35길 4-8, 5층(당산동4가, 청년일보빌딩) 대표전화 : 02-2068-8800 l 팩스 : 02-2068-8778 l 법인명 : (주)팩트미디어(청년일보) l 제호 : 청년일보 l 등록번호 : 서울 아 04706 l 등록일 : 2014-06-24 l 발행일 : 2014-06-24 | 회장 : 김희태 | 고문 : 고준호ㆍ오훈택ㆍ고봉중 | 편집국장 : 안정훈 | 편집·발행인 : 김양규 청년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9 청년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youth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