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호텔신라가 독서의 계절인 가을을 앞두고 책과 함께 하는 '북캉스' 프로그램을 내놓았다.
신라스테이는 맥주를 마시며 '맥주탐구생활' 저자인 김호 작가와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비어 책방'을 신라스테이 마포에서 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달 23, 24, 30, 31일 나흘에 걸쳐 실시되며 해당 날짜에 신라스테이 마포에서 투숙 중인 고객 모두가 이용할 수 있다.
'비어책방'은 작가의 강연과 질의응답, 사인회 순서로 진행되며 참석 고객에게는 1인당 맥주 2잔이 제공된다. 행사장인 이 호텔 루프톱에서는 신간 도서와 베스트셀러 등 80여권이 비치된다.
제주신라호텔도 다음 달 6일부터 11월까지 매주 금요일 밤 '어텀 북토크'를 한다.
제주신라호텔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북토크에서는 임경선 등 베스트셀러 작가와 정도선, 장은정 등 제주 지역과 소통해 온 작가들이 참여한다.
아울러 '라운지S'에는 1000여권의 도서와 전자책이 구비된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