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낮 최고 30~37도 '불가마 더위'…곳곳 '비' 또는 '소나기'

등록 2024.08.02 03:00:00 수정 2024.08.02 03:00:05
조성현 기자 j7001q0821@youthdaily.co.kr

 

【 청년일보 】 금요일인 2일도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밤에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많겠다.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비가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낮 동안 다시 기온이 올라 무덥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24~29도, 낮 최고기온은 30~37도로 예보됐다.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수분과 염분 충분히 섭취하고 야외활동울 자제해야겠으며, 식중독에 유의해야 한다. 또, 영유아·노약자·만성질환자 등은 외출을 자제하고 휴식 취해야 한다.


아울러 야외작업장은 시원하고 깨끗한 물을 제공하고, 가장 무더운 시간인 오후 2~5시에는 옥외작업을 줄여야겠다.


새벽부터 경기북부에, 오전부터 서울·인천·경기남부와 강원내륙·산지, 충청권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5~40㎜(많은 곳 경기북부, 서해5도 60㎜ 이상), 강원북부내륙·산지 5~40㎜, 강원중·남부내륙·산지, 대전·세종·충남, 충북 5~20㎜로 예보됐다.


오후부터 저녁 사이 전라권내륙과 경북권내륙, 경남북서내륙, 제주도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대구·경북내륙 5~40㎜, 광주·전남내륙, 전북내륙, 경남북서내륙, 제주도 5~20㎜다.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라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0.5∼1.5m, 서해 0.5∼2.0m로 예측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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