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요란한 '장맛비', 밤에 차차 그친다…경남·제주는 '열대야'

등록 2024.07.10 03:00:00 수정 2024.07.10 03:00:04
조성현 기자 j7001q0821@youthdaily.co.kr

 

【 청년일보 】 수요일인 10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으나, 밤에 차차 그치겠다.


이미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매우 강한 비와 많은 비로 인해 비 피해가 우려되니,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9~10일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강원내륙·산지, 강원중·남부동해안, 대전·세종·충남, 충북 50~100㎜(많은 곳 서울·인천·경기북동부, 강원중부, 강원남부동해안 120㎜ 이상, 경기남부, 강원남부내륙·산지 150㎜ 이상), 광주·전남, 전북,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30~80㎜(많은 곳 전북, 대구·경북남부 120㎜ 이상, 광주·전남, 경북북부, 경남서부 150㎜ 이상), 강원북부동해안 30~80㎜, 서해5도, 울릉도·독도 20~60㎜, 제주도 20~80㎜로 예보됐다.


다만 제주도는 11일까지도 강수가 이어지겠다.


기온은 평년(최저 19~22도, 최고 25~30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제주도는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그 밖에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도 최고체감온도가 31도 내외로 올라 덥겠다.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조금 내려가겠으나, 비가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낮 동안 다시 기온이 올라 무덥겠고, 경남권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 낮 최고기온은 24~30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5∼3.5m, 서해 1.0∼3.5m, 남해 1.5∼4.0m로 예측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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