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말복', 무더위 속 곳곳 '소나기'…해안·서쪽 중심 '열대야'

등록 2024.08.14 03:00:00 수정 2024.08.14 03:00:05
조성현 기자 j7001q0821@youthdaily.co.kr

 

【 청년일보 】 말복이자 수요일인 14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최고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서쪽 지역과 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21~27도, 낮 최고기온은 29~35도로 예보됐다.


오후부터 밤 사이 수도권과 강원내륙, 충청권, 전라권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강원내륙 5~60㎜, 대전·세종·충남, 충북중·북부, 광주·전남, 전북 5~40㎜로 예보됐다.


소나기나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수도권과 강원내륙에는 시간당 20~30㎜의 강한 소나기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이로 인한 피해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당분간 서해상에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특히, 일부 섬 지역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동해먼바다와 남해동부먼바다에는 바람이 30~45㎞/h(8~13m/s)로 강하게 불고, 물결도 1.5~2.5m로 높게 일겠으니,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0.5∼2.5m, 서해 0.5∼1.0m로 예측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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