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세계 최초 '크루그·돔페리뇽' 단독 매장 오픈

등록 2024.09.08 06:00:00 수정 2024.09.08 06:00:05
김원빈 기자 uoswbw@youthdaily.co.kr

 

【 청년일보 】 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에 세계적인 샴페인 하우스인 ‘크루그’와 ‘돔페리뇽’의 세계 최초 단독 매장을 연다고 8일 밝혔다.
 
와인의 모든 것을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 ‘하우스 오브 신세계 와인셀라’에 순차적으로 문을 연 ‘크루그’(8월 25일)와 ‘돔페리뇽’(9월 3일)은 명품과 주류 브랜드를 여럿 소유하고 있는 LVMH 그룹의 고급 샴페인 브랜드다.
 
특히 돔페리뇽은 샴페인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상징적인 브랜드 중 하나이고 크루그 역시 지난 1843년 설립되어 최고 품질의 샴페인을 생산하는 하우스로 손에 꼽힌다고 회사 측은 말한다. 
 
신세계백화점은 하우스 오브 신세계 와인셀라가 그동안 한국에 없었던 대형 파인 와인 전문관답게 희소성 높은 와인과 300여개 이상의 샴페인 셀렉션 등을 갖춰 세계적인 명성과 헤리티지를 지닌 두 샴페인 하우스의 단독 매장을 품을 수 있었다고 부연한다. 

 

단독 매장을 오픈한 만큼 세계적으로 희귀해 쉽게 접할 수 없던 샴페인을 생산자로부터 직접 납품받아 꾸준하게 만나볼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
 
대표상품으로 ‘돔페리뇽 P3 1992(520만원)’, ‘돔페리뇽 로제 P2 1995(280만원)’, ‘크루그 끌로 담보네 2006(690만원)’, ‘크루그 끌로 뒤 메닐 2008(450만원)’ 등이 있다.

 

이와 더불어 크루그 매장에서 크루그 샴페인 구매 시 유명 셰프들과 협업해 특별 제작한 크루그를 주제로로 한 요리북 ‘크루그 쿡북’을 증정한다.

 

최원준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 상무는 “세계적인 명성의 샴페인 하우스인 돔페리뇽과 크루그의 최초 단독 매장이 강남점 하우스 오브 신세계에 문을 열었다”며 “앞으로도 하우스 오브 신세계 와인셀라를 통해 와인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하고 희소성이 높은 와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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