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아마존 열대림 화재에 5백만불 기부

등록 2019.08.26 10:22:59 수정 2019.08.26 10:23:33
김동훈 기자 jdh_sf@youthdaily.co.kr

스티브 잡스 부인도 참여
아마존 포레스트 펀드 통해 기부.

 

【 청년일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Leonardo DiCaprio)는 자선 활동가들과 함께 아마존 우림 지역에 번지고 있는 대규모 산불 진화와 추후 복구를 위해 환경 재단을 통해 5 백만달러)약61억원)를 지원하기로 했다. 

 

미 폭스뉴스 8원25일(현지시간) 에 따르면 디카프리오는 지난달 그가 로렌 파월 잡스(Laurene Powell Jobs),브라이언 세쓰(Brian Sheth)와 함께 조직 한 어스 어라이언스(Earth Alliance) 와 함께 아마존 포레스트 펀드 (Amazon Forest Fund)를 구성했다. 이재단은 5 백만 달러의 지원 외에도 지구의 허파인 브라질 열대 우림의 복구를 위해 기부금을 모색하고 있다.

 

디카프리오는 이 기금이 최근 급증하는 산불로부터 아마존을 보호하기 위해 토착민과 지역 사회와 함께 “아마존을 보호하기위한 중요한 자원에 집중할 투자할 것”이라고 전하고 이 기금은 인스티튜토 하오니, 인스튜토 카부, 브라질 아마존 원주민 단체 등 5개 지역 그룹에 분배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에만 브라질의 아마존 열대 우림에 4 만 건의 화재 가 발생했으며  340,480 km² 이르는 지역이 화재로 손실됐다. 브라질 연방 전문가들은 올해 산불건수가 2018 년 같은 기간에 비해 84 % 증가한 것으로 기록했다고 밝혔다.

 

환경론자들은 아마존 산불이 벌목업자과 목장주들이 땅을 치우기 위해 “나무를 자르고 불을 짚이는”방법을 사용하고 있고 이는 아마존에 화제가 발생하는 주 원인이라 강조했다.

 

디카프리오는 기후 변화에 따른 문제점을 소셜미디어를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 하고있다.

 

그러나 그는 지난 주 아마존 열대우림의 화재 발생 문제를 알리기 위해 그의 인스타그램에 이미지와 게시물을 공유했으나 공유된 이미지 중 일부는 2019 아마존 열대림의 이미지 가 아니었다. 대신 2018 년 환경 단체인 카본브리프(Carbon Brief)의 웹사이트의 이미지를 사용해 구설수에 올랐다.

 

[청년일보=김동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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