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서울 병원 1천200곳 매일 진료…응급 의료체계 가동

등록 2024.09.11 08:48:00 수정 2024.09.11 08:48:25
신현숙 기자 shs@youthdaily.co.kr

응급 의료체계·비상진료반 가동…약국·시립병원 추석 당일 진료

 

【 청년일보 】 서울시가 추석 연휴를 맞아 응급 환자에 대비해 24시간 응급 의료체계를 가동한다. 


서울시는 '문 여는 병의원, 약국' 1만2천여곳을 지정해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위해 25개 구 보건소와 7개 시립병원이 '비상진료반'을 가동한다. 먼저 오는 14∼18일 서울에는 하루 평균 1천184곳, 총 5천922곳의 병원이 운영된다.


약국은 하루 평균 1천306곳, 총 6천533곳이 연다. 시는 진료를 하는 병의원 인근으로 문 여는 약국을 지정했다. 이에 연휴에도 오픈하는 병의원과 약국은 하루 평균 2천500곳이다.


추석 연휴에도 서울 응급 의료기관과 종합병원 응급실은 24시간 운영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서울대학교병원 등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 31개소 ▲서울시 서남병원 등 지역응급의료기관 18개소 ▲응급실 운영병원 20개소로 총 69개 응급의료기관이 문을 연다.


또 ▲소아 준응급환자를 위한 '우리아이 안심병원' 8개소 ▲소아 중증 응급환자를 위한 '우리아이 전문응급센터' 3개소도 24시간 진료를 한다.


서울 25개 자치구 모든 보건소가 추석 당일에 정상적으로 진료를 하고 추석 전후 4일은 권역별 인력 절반에 해당하는 비상 진료반으로 돌아간다.


연휴 기간 진료를 하는 병의원, 약국에 대한 정보는 서울시 2024 추석 연휴 종합정보 홈페이지, 25개 자치구 홈페이지, 응급의료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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