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선물에 송편 빚기까지”…보험사, 한가위 명절 맞이 사회공헌활동 ‘활발'

등록 2024.09.15 08:00:00 수정 2024.09.15 08:00:11
신정아 기자 jashin2024@youthdaily.co.kr

라이나손해보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아동양육시설에 추석 선물 전달
NH농협생명, 쌀 1만포대 대한적십자사 전달…임직원 송편 빚기 봉사 참여
MG손해보험, 저소득 중증 장애인 110가구에 추석 명절 음식 꾸러미 전달

 

【 청년일보 】 추석 명절을 맞아 보험사들이 사회공헌활동에 나섰다. 추석 선물 및 명절 음식 전달 등으로 이웃과 온정을 나누는 모습이다.

 

1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라이나손해보험은 지난 10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아동 양육시설 영락보린원(서울 용산구)에 2천만원 상당의 추석 선물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선물은 전통음식 세트, 명절 놀이용품, 아동 건강식품 등 물품으로 구성됐다.

 

라이나손해보험에 따르면 이번 명절선물 기부는 2천명에 달하는 국내 보호대상 아동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모재경 라이나손해보험 사장은 “곧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보호대상 아동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라이나손해보험은 미래 사회의 주인공인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계속해서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H농협생명 역시 지난 10일 쌀 1만포대를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NH농협생명 임직원은 송편 빚기 봉사활동에도 참여했다. 쌀과 송편은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윤해진 농협생명 대표이사는 “대한적십자사의 네트워크를 통해 이웃에게 쌀이 잘 전달돼 풍성한 명절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협동조합 보험사인 농협생명은 앞으로도 많은 이들에 나눔을 실천하고 생명가치를 높이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외 MG손해보험은 지난 9일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서울시 노원구)을 통해 저소득 중증 장애인 110가구에 풍성한 추석음식을 전달했다.

 

MG손해보험은 매년 설 및 추석 명절마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사회 이웃들을 위한 음식 나눔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추석에는 거동이 불편한 중증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명절음식이 마련됐다. MG손해보험은 송편, 소불고기, 전 등 꾸러미를 이들 가정에 배달했다.

 

MG손해보험 관계자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한가위를 보다 풍요롭게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온정이 가득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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