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SPC그룹이 14일 임병선 총괄사장을 SPC㈜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임병선 사장은 신세계 백화점부문 부사장, 신세계까사 대표이사, 신세계그룹 경영전략실 부사장 등을 거친 경영 전문가다.
SPC㈜는 이번 주 중 이사회를 열어 임병선 총괄사장을 각자대표이사로 선임하고, 인사, 법무, 대외협력, 컴플라이언스, 홍보 등의 분야를 총괄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SPC그룹 계열사 사장단 협의체인 'SPC WAY 커미티'의 의장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인사로 SPC는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기존 도세호 SPC 대표는 안전경영, 상생협력 및 비알코리아 업무를 담당한다.
SPC그룹 관계자는 "신임 대표이사는 조직문화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고 계열사의 소통을 강화해 '글로벌 그레이트 푸드 컴퍼니'를 향한 그룹 비전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