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종합식품기업 하림의 어린이식 브랜드 푸디버디가 어린이 전용 반찬 '소고기 장조림'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푸디버디 '소고기 장조림'은 푸디버디가 브랜드 론칭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상온 반찬 카테고리 제품으로, 한우 양지를 푸디버디만의 특제 간장에 졸여내 만든 어린이 전용 장조림이다.

푸디버디 소고기 장조림은 성인에 비해 씹는 힘이 약한 아이들도 섭취할 수 있도록 식감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소고기 양지를 통후추, 마늘 및 국내산 생강을 넣고 3시간 이상 푹 삶아 낸 뒤, 고기 결대로 하나하나 찢어 넣었다.

장조림 간장은 소고기와 닭고기를 우려낸 육수를 베이스로 사용했고, 국내산 배와 무로 맛을 냈다.

아이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나트륨 함량도 낮췄다. 시중에서 판매 중인 일반 성인용 장조림 제품 대비 푸디버디 소고기 장조림의 나트륨 함량은 42% 낮은 560mg이다.

푸디버디 소고기 장조림은 파우치 형태로 소포장되했고 별다른 조리과정 없이 바로 뜯어먹을 수 있다.

푸디버디 관계자는 "엄마아빠 소비자들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상온 반찬 제품군을 선보이게 됐다"며 "이번 신제품을 시작으로 푸디버디만의 다양한 반찬 라인업을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