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대상㈜ 청정원의 간편식 브랜드 '호밍스(Home:ings)'가 국물요리를 찾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냉동국탕류 신제품 4종을 출시한다.
치솟는 외식 물가로 가정간편식(HMR)이 대세로 자리 잡으며 집에서도 외식 수준의 메인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냉동 국물요리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칸타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냉동 국물요리 시장 매출액은 2천575억원으로 전체 국물요리 시장의 48.4%를 차지하며 전년 동기 대비 37.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상㈜은 국물요리 성수기인 겨울을 앞두고 노하우와 기술력을 집약한 1팩 구성의 국탕류 신제품을 출시해 라인업을 확대하는 동시에 국물요리 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냉동국탕 제품은 '파듬뿍 양지육개장', '갈비듬뿍 도가니탕', '나주곰탕', '얼큰 소고기장터국' 등 총 4종이다.
4종 모두 생산 직후 영하 35도 이하의 낮은 온도에서 빠르게 동결시켜 재료 본연의 식감과 국물의 신선도를 최대한 유지했다.
또, 간편한 1팩 구성으로 번거로운 조리 과정을 간소화했고, 버려지는 포장재도 줄여 환경까지 생각했다.
먼저, '파듬뿍 양지육개장'은 삶은 후 기름기를 제거해 결 대로 찢은 소고기 양지살과 식 대파, 토란대, 느타리버섯을 넣었다.
'갈비듬뿍 도가니탕'은 뼈를 발라낸 소갈비의 살코기를 담았다. 여기에 24시간 저온 숙성한 스지를 더했다.
'나주곰탕'은 양지 육수와 배추, 대파 등 채소로 우려낸 채수를 배합했다. 또, 24시간 이상 저온 숙성한 소고기를 2mm 두께로 썰어 넣었다.
'얼큰 소고기장터국'은 양지, 사골, 채소 육수를 배합한 국물에 고춧가루, 된장 등 청정원 다대기 양념으로 얼큰한 맛을 더했다.
신제품 '호밍스 냉동국탕' 4종은 해동 후 10분간 끓이기만 하면 전문점 수준의 국물요리를 완성할 수 있다. 쿠
팡을 비롯한 이커머스 채널에서 먼저 만나볼 수 있으며, 11월 초부터는 대형마트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윤정원 대상㈜ HMR1팀장은 "선선해진 날씨에 국물요리를 찾는 소비자들의 수요를 반영해 집에서도 전문점 수준의 국물요리를 맛볼 수 있도록 신제품 4종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호밍스만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물요리 메뉴 라인업을 강화해 소비자들에게 만족스러운 식사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상㈜ 청정원 호밍스는 제조 노하우와 급속 냉동 기술을 앞세워 시중 간편식 제품 대비 뛰어난 수준의 맛과 품질을 구현한 냉동 국물요리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현재까지 호밍스 메인 요리 누적 판매량은 약 700만개에 달하며, 올 상반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3% 신장했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