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갤러리아백화점은 서울 명품관과 수원 광교점에서 박은영 중식 셰프의 동파육 만두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갤러리아가 단독으로 선보이는 동파육 만두 팝업은 박 셰프와 육즙그릴만두로 유명한 ‘구오 만두’가 협업한다.
박 셰프는 최근 인기를 끌었던 한 요리 경연 프로그램에 닉네임 ‘중식여신’으로 출연해 먼저 1차 예선을 통과하며 주목을 받았다. 현재 홍콩의 한 중식당에서 근무 중으로 다른 출연자들과 달리 국내에 별도 매장이 없다. 이번 팝업을 통해 박 셰프의 음식을 직접 맛볼 수 있게 됐다.
팝업 기간 동안 방송에서 화제가 되었던 동파육 만두를 선보인다. 동파육 만두는 황기와 인삼을 넣어 조리한 동파육과 돼지고기, 새우 등을 넣은 만두소로 요리해 쫄깃한 식감과 진한 육즙이 특징이다.
명품관 팝업에 이어 수원 갤러리아 광교에서도 동파육 만두 팝업을 단독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가격은 4개에 1만5천원, 9개에 3만원이다.
팝업 기간 중 박 셰프가 직접 현장에서 만두를 요리하며 고객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명품관은 15일과 16일, 광교는 27일에 방문할 예정이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이번 팝업은 박은영 셰프의 음식을 국내 고객들이 직접 맛볼 수 있는 유일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이색적인 F&B 콘텐츠로 고객들에게 맛과 재미를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