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관시술·수술 함께"...건양대병원, '하이브리드수술센터' 개소

등록 2024.11.25 17:32:35 수정 2024.11.25 17:32:35
조성현 기자 j7001q0821@youthdaily.co.kr

치료 정확성·안정성 제고

 

【 청년일보 】 혈관질환 시술·수술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첨단시설이 대전 건양대병원에 문을 열었다.

 

건양대병원은 하이브리드(Hybrid) 수술센터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센터에서는 주요 혈관질환 시술·수술이 모두 가능하고, 치료 후 상태 확인을 위한 영상 촬영도 한 번에 이뤄진다.

 

최첨단 혈관 조영 장치를 구비해 기존 장비 대비 방사능 피폭량을 대폭 줄이면서, 고해상도로 혈관 상태를 실시간 확인해 수술 정확성과 안정성을 높인다.

 

건양대병원 관계자는 "뇌졸중, 뇌동맥류, 복부대동맥류 등 각종 혈관치료에 더욱 안전한 통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건양대병원은 이날 김희수 건양교육재단 설립자 겸 명예총장, 배장호 의료원장을 비롯해 교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술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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