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중국의 한한령 해제 기대감이 번지면서 엔터주가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분 기준 에스엠은 전 거래일 대비 3천700원(4.61%) 오른 8만3천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밖에 큐브엔터(2.82%), JYP Ent.(1.82%), 와이지엔터테인먼트(2.86%), 디어유(6.56%), 하이브(0.70%) 등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 같은 상승세는 중국의 한한령 해제 기대감이 번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지난 23일 한중문화장관은 회담을 갖고 양국 인적 교류와 문화예술·콘텐츠 교류를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다.
유인촌 문화부장관은 회담에서 "앞으로 대중문화 분야에서 한중 합작 등을 통해 양국이 힘을 모은다면 세계 시장도 겨냥할 수 있다"며 "중국 내 한국 영화 상영이나 공연 등이 활발해진다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