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쇼박스가 1천300억 원대 자금을 유치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4분 기준 쇼박스는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3.48% 오른 6천8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5일 장 마감 후 쇼박스는 MCG(마음캐피탈그룹)의 계열사인 마음스튜디오를 대상으로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1천316억7천400만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신주발행가액은 5천277원으로, MCG는 증자 납입 후 30%가량의 지분을 확보해 오리온 홀딩스에 이은 2대 주주가 된다.
한편, MCG는 LS가 장손인 구본웅 대표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새롭게 설립한 투자 회사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