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차단기 누적 생산 10조 돌파"...효성중공업, 장 초반 4%대 강세

등록 2024.11.27 09:38:51 수정 2024.11.27 09:39:00
신한나 기자 hannaunce@youthdaily.co.kr

 

【 청년일보 】 국내 중전기기 업체 가운데 효성중공업이 최초로 차단기 누적 생산 10조원을 돌파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4%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4분 기준 효성중공업은 전 거래일 대비 1만9천원(4.76%) 오른 41만8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같은 상승세는 효성중공업이 차단기 누적 생산 10조원을 달생했다는 소식이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전날 효성중공업은 경남 창원 공장에서 차단기 생산 10조원 달성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효성중공업은 1977년 첫 차단기 생산을 시작해 20년 만에 누적 생산액 1조원을 돌파했고, 올해 10조원을 넘겼다.

 

차단기는 송전선로, 변전소 등에서 고장 또는 이상 전류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전류를 차단해 전력 기기를 보호하고 안전사고를 방지하는 기능을 하는 전력기기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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