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현대차와 기아가 올해 1분기 친환경차 판매 비중이 크게 상승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23분 기준 현대차는 전 거래일 대비 1.70% 오른 17만9천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기아는 3.07% 상승한 7만7천200원에 거래 중이다.
10일 현대차와 기아가 발표한 실적 자료에 따르면 올해 1~3월 동안 판매된 전기차·하이브리드 차량 대수는 6만 4천417대로 나타났다. 이는 올해 현대·기아차의 전체 판매량 중 23.5%를 차지하는 수치, 5대 중 1대는 친환경차를 구매한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기아차의 친환경차 비중은 지난해 1분기 14.1%보다 9.4% 상승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