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더본코리아가 코스피 상장 첫 날 장 초반 70%대 오른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더본코리아 오전 9시 15분 현재 2만5천200원(74.12%) 오른 5만9천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더본코리아는 개장 직후 36.32% 올라 4만6천350원에 시초가를 형성했다.
1994년 설립한 더본코리아는 ▲빽다방 ▲홍콩반점 ▲새마을식당 ▲한신포차 ▲역전우동 등 25개 외식 프랜차이즈 기반의 외식사업과 ▲HMR·가공식품·소스 등 다양한 제품을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유통사업 ▲제주도의 더본호텔을 통한 호텔사업 등을 벌이고 있다.
한편 더본코리아는 공모자금을 도소매전문 식품기업과 푸드테크 관련 기업 인수에 사용할 계획이다. 도소매전문 식품기업은 지분 100% 인수 구조로 추진할 예정이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는 "가맹점주와의 상생을 위해 공모자금을 소스기업 인수합병(M&A)에 사용할 계획"이라며 "1차 소스류 생산 기업 인수를 통해 원가를 낮추고 가맹점주 부담을 덜어줄 것"이라고 전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