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한화갤러리아가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미래비전총괄 부사장의 544억원 규모 자사주 공개매수 소식에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화갤러리아는 오전 9시 1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6.58% 오른 1천519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최고가는 1천579원, 저가는 1천505원이다.
이는 김 부사장의 자사주 공개매입 소식때문으로 풀이된다. 김 부사장은 이날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한화갤러리아 보통주 3천400만주를 주당 1천600원에 공개매수한다. 이는 전체 보통주의 17.5%에 해당한다. 공개매수에 성공하면 김 부사장은 기존에 보유한 2.3%를 포함해 19.8%의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
현재 한화갤러리아 1대 주주는 한화(36.31%), 2대 주주는 김동선 부사장(2.32%), 3대 주주는 한화솔루션(1.39%)이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