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데브시스터즈는 자사 개발 스튜디오 스튜디오킹덤에서 개발한 모바일 RPG '쿠키런: 킹덤'이 '연말 기념 쿠키 대전'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
◆ '최고의 디저트'라는 달콤한 영광을 위해…쿠키 대전 '아케이드 아레나' 개최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쿠키 왕국의 모든 디저트 생물이 참가하는 축제의 장 '아케이드 아레나'가 열렸다. 총 3개의 시즌으로 진행되는 난투 콘텐츠로, 매 시즌 새로운 규칙이 적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각 시즌 마지막 주에는 또 다른 규칙이 추가되며, 매번 바뀌는 규칙에 따라 전투 환경이 달라지므로 그에 맞춘 플레이 전략이 요구된다.
시즌1 '에픽 대항전'에서는 에픽 등급 쿠키만 사용 가능하고, 시즌2 '우당탕탕 무제한 대격돌'은 모든 등급의 쿠키를 활용해 전략적인 전투를 즐길 수 있으며, 시즌3 '우당탕탕 에픽 대격돌'은 에픽 등급 쿠키만으로 팀을 구성해 대규모 전투를 펼치게 된다.
한편, 광장에서는 이벤트 게임 '달려라! 마이쿠키'가 진행된다. 최대 8명의 쿠키가 함께하는 달리기 경주에서 가장 먼저 도착하면 승리하는 게임으로, 각 라운드당 10초 내에 지정된 안전 발판에 들어와야 한다. 아이템을 적절히 사용하고 눈치껏 멈추며 플레이하는 것이 포인트다.
◆ 군더더기 없는 일처리 '초코드리즐 쿠키', 달콤한 게 바로 이기는 것! '아라모드맛 쿠키' 등장
한번 노린 목표는 반드시 처리하고 마는 '초코드리즐 쿠키'는 에픽 등급의 침투형 쿠키다. '드리운 초코 그림자' 스킬을 사용해 가장 거리가 먼 적에게 초코 그림자 표식과 어둠의 잠식을 부여하고, 그 대상과 주변의 적에게 빠른 속도로 8회 피해를 가한다. 이후 대상에게 초코 그림자가 있을 경우 드리즐 일격이 발동하여 큰 대미지를 준다.
에픽 등급 '아라모드맛 쿠키'는 언니들과 함께 크리스피 대륙 곳곳을 돌아다니며 선생님의 지령을 수행하는 말괄량이 쿠키다. 귀여운 외모와는 상반되는 무시무시한 스킬 '플라즈마 캐논'을 사용하는 폭발형 쿠키로, 양 팔의 플라즈마 캐논으로 강력한 플라즈마 광선을 발사해 적을 공격한다. 이후에 생성되는 드론은 일반 공격 시 대상을 함께 공격하며 피해를 입힌다.
신규 쿠키와 더불어 새로운 레전더리 스킨 2종이 출시됐다. 달빛술사 쿠키의 '종막을 위한 마지막 꿈' 스킨과 서리여왕 쿠키의 '운명 끝의 마지막 겨울' 스킨은 전설 스킨 뽑기에서 만날 수 있다.
기존 주요 콘텐츠도 개편됐다. 던전 콘텐츠 '격변의 케이크타워'에 신규 층이 들어서며 '결전의 초코 케이크타워'가 총 25층, '끝없는 딸기 케이크타워'가 총 150층으로 확장됐다.
'쿠키런: 킹덤' 업데이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유튜브 채널 및 네이버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