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설 연휴 마지막날에도 한파 지속…아침최저 -17~-1

등록 2025.01.30 03:00:00 수정 2025.01.30 03:01:06
조성현 기자 j7001q0821@youthdaily.co.kr

 

【 청년일보 】 설 연휴 마지막 날이자 목요일인 30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영서와 충남권, 전라권,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2~0도, 최고 1~8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특히, 한파특보가 발효된 경기북부·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충남북부내륙, 충북중·북부, 경북북부내륙·북동산지를 중심으로 당분간 아침 기온이 -12도 이하(일부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 -15도 내외)로 낮아 매우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최저기온은 -17~-1도, 낮최고기온은 -4~8도로 예보됐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충남서해안과 충남남부내륙, 전북에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충남서해안, 충남남부내륙, 전북 1㎝ 내외, 예상 강수량은 충남서해안, 충남남부내륙, 전북 1㎜ 내외로 예보됐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많은 눈이 내려 쌓인 가운데, 영하권의 기온이 이어지면서 쌓인 눈이 얼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차량 운행 시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하고 감속 운행하는 등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호남권·제주권은 오전에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5∼4.0m, 서해 0.5∼2.5m, 남해 0.5∼3.0m로 예측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저작권자 © 청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선유로49길 23, 415호 (양평동4가, 아이에스비즈타워2차) 대표전화 : 02-2068-8800 l 팩스 : 02-2068-8778 l 법인명 : (주)팩트미디어(청년일보) l 제호 : 청년일보 l 등록번호 : 서울 아 04706 l 등록일 : 2014-06-24 l 발행일 : 2014-06-24 | 편집국장 : 성기환 | 고문 : 고준호ㆍ오훈택ㆍ고봉중 | 편집·발행인 : 김양규 청년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9 청년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youth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