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한 시민이 추위를 피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50208/art_17397835468317_6ec897.jpg)
【 청년일보 】 눈이 녹아 비가 된다는 절기상 우수(雨水)이자 화요일인 18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권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당분간 기온이 평년(최저 -8~2도, 최고 4~10도)보다 낮겠다.
특히, 강원내륙·산지와 경북북동산지에 한파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당분간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충북, 전북동부,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낮겠고, 한파특보가 강화 및 확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또한,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기온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최저기온은 -10~-1도, 낮최고기온은 0~6도로 예보됐다.
오전까지 전남서해안에, 새벽부터 아침 사이 제주도에는 0.1㎝ 미만의 눈이 날리거나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이 밖에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영동과 경상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차차 대기가 건조해지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5m, 서해 앞바다에서 1.0∼3.0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5∼4.0m, 서해 1.0∼3.5m, 남해 1.5∼3.5m로 예상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