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인왕산에서 바라본 종로 일대가 미세먼지로 뿌옇다. [사진=연합뉴스]](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50209/art_17405583743967_5a910a.jpg)
【 청년일보 】 목요일인 27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제주도는 오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아침 기온은 평년(최저 -6~4도, 최고 7~12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으나, 오전부터 남서쪽에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낮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다.
특히,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20도 내외로 매우 크겠으니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최저기온은 -7~3도, 낮최고기온은 9~16도로 예보됐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수도권과 강원도, 충청권내륙, 전남동부, 경상권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대기가 건조하겠다.
특히,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겠으니,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또, 야외 활동(산행, 캠핑 등) 시 화기 사용을 최대한 삼가고, 화목 보일러와 담배꽁초 등 불씨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제주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수도권·강원권·충청권·호남권·경북도 오후부터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대부분 권역에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고, 일부 남부지역은 전날 잔류 미세먼지가 잔류해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3.0m, 서해 0.5∼1.5m, 남해 0.5∼2.0m로 예상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