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남한산성 서문 전망대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가 뿌옇다. [사진=연합뉴스]](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50311/art_17416835130476_83d7a8.jpg)
【 청년일보 】 수요일인 1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나, 밤부터 중부지방은 차차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는 오후에, 제주도는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 외 부터 저녁 사이 충남권과 전라권에, 오후부터 저녁 사이 충북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해5도, 제주도 5㎜ 미만, 서울·인천·경기, 강원내륙·산지 1㎜ 내외로 예보됐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4~4도, 최고 9~13도)보다 2~3도가량 높겠고, 이날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평년보다 5도 이상 높겠다.
특히, 동해안과 남부지방, 제주도를 중심으로 낮 기온이 15도 이상으로 오르겠으며, 경상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최저기온은 0~8도, 낮최고기온은 10~17도로 예보됐다.
전날 오후 저기압이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을 지나면서 강한 바람에 의해 황사가 발원했다. 이 황사는 북서기류를 타고 남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이날 오후에 서해5도와 경기서해안부터 영향을 주기 시작해, 밤사이 점차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 '나쁨', 그 밖의 지역은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남해 0.5∼2.0m, 서해 0.5∼1.5m로 예측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