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우산을 쓰거나 쓰지 않은 관광객들이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50311/art_17421307479142_2a4219.jpg)
▲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우산을 쓰거나 쓰지 않은 관광객들이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청년일보 】 월요일인 17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나, 전라권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까지 제주도에, 낮까지 강원도에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새벽까지 경기동부와 경기북서내륙, 전남중·남부서해안에, 새벽 충북북부에, 이른 새벽부터 낮 사이 경북북동산지와 경북동해안, 경북북부내륙에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까지 서울·인천·경기서부와 충남서해안, 충북북부, 전북서해안, 경북남부내륙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산지 5~15㎝(많은 곳 20㎝ 이상), 경북북동산지 5~15㎝, 강원내륙·동해안 3~8㎝(많은 곳 강원내륙, 강원북부동해안 10㎝ 이상), 경기북동부, 경북북부내륙·북부동해안 3~8㎝, 충북북부 1~5㎝, 제주도산지 1~5㎝ 내외, 경기남동부, 경기북서내륙, 경북남부동해안, 울릉도·독도 1㎝ 내외, 전남중·남부서해안 1㎝ 미만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산지·동해안 5~20㎜, 강원내륙, 경북북부 5~10㎜, 경기북동부, 충북북부, 경북남부동해안, 울릉도·독도, 제주도 5㎜ 내외, 부산·울산·경남동부내륙 5㎜ 미만, 경기남동부, 경기북서내륙, 전남중·남부서해안, 대구·경북남부내륙 1㎜ 내외다.
이 밖에 늦은 밤 수도권과 충남권부터 비 또는 눈이 시작돼, 18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고, 늦은 오후부터 수도권과 충남권, 전라권을 시작으로 밤에는 대부분 그치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3~5도, 최고 11~15도)보다 3~8도가량 낮겠다.
특히,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이날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3~7도 이상 낮아지겠고,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0도 이하(경기동부, 강원내륙·산지, 전북동부 -5도 내외)로 낮겠으며, 바람도 강하게 불어 더욱 춥겠으니,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급격한 기온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최저기온은 -5~2도, 낮최고기온은 5~10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청정한 서풍 기류가 유입되면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4.0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3.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 파고는 동해 2.0∼4.0m, 서해 1.0∼5.5m, 남해 1.0∼5.0m로 예측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