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문자서비스 사업 구축·운영한다”…오스템임플란트, 문자서비스 시장 진출

등록 2025.04.01 09:22:25 수정 2025.04.01 09:22:36
김민준 기자 kmj6339@youthdaily.co.kr

주총서 ‘특수 유형’ 부가통신사업 정관 추가 승인
사업자격 취득해 연내 자체 문자서비스 개시 예정

 

【 청년일보 】 오스템임플란트가 올해 자체 문자서비스 체계 구축을 통한 비용 절감과 운영 효율화를 꾀한다.

 

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오스템임플란트는 최근 주주총회에서 정관상 사업목적에 특수한 유형의 부가통신사업을 추가하는 안건을 승인받았다.

 

이번 특수 유형 부가통신업 추가는 약 2만개 치과 병·의원에 제공 중인 문자서비스를 위탁 운영이 아닌 자체 운영을 통해 문자메시지 발송 비용 절감과 플랫폼 서비스 기회 확대를 위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자서비스 사업은 개인과 개인 간 문자메시지를 전달하는 SMS 서비스 위주였던 초기와 달리 현재는 기업과 개인 간 메시지를 전달하는 서비스로도 영역을 확대, 2023년 기준 약 1조원 규모의 성장으로 성장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문자서비스 사업 내재화 시 고객지원 창구가 단일화되면서 고객의 편의성이 개선되고, 회사의 이익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사업 자격을 취득해 연내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이어 치과 병·의원 대상 자체 문자서비스 사업이 안착하면 다른 진료과 병·의원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문자서비스가 기업이나 소상공인, 병의원 등에서 정보제공 및 마케팅 수단 등으로 활용되며 안정적인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 위탁운영으로 진행했던 사업이므로 사업 진출에 따른 큰 위험이 없다”면서 “기존 개발인력이 투입돼 개발할 예정이며, 신규 사업 관련 추가 투자 비용도 없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김민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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