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 연세로에서 우산을 쓴 시민이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50519/art_1746698653453_8bf6ab.jpg)
【 청년일보 】 금요일인 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당분간 아침 기온은 평년(최저 9~14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으나, 낮 기온은 평년(최고 19~25도)보다 2~5도가량 낮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0~15도, 낮 최고기온은 15~20도로 예보됐다.
새벽에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에 비가 시작돼, 오전에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밤에 남부지방(전북내륙 제외)과 제주도는 대부분 비가 그치겠으나, 충남권과 전북내륙에는 10일 오후까지, 수도권과 강원영동, 충북에는 같은 날 밤까지, 강원영서는 11일 이른 새벽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9~10일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북부 제외) 50~100㎜(많은 곳 산지 200㎜ 이상, 남부·중산간 150㎜ 이상), 전남남부, 부산·울산·경남남해안, 지리산부근 20~60㎜(많은 곳 80㎜ 이상), 제주도북부 20~60㎜, 강원도 10~50㎜,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대전·세종·충남, 충북, 광주·전남북부, 전북, 경남내륙(지리산부근 제외), 대구·경북 10~40㎜, 울릉도·독도 5~20㎜로 예보됐다.
이 밖에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5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3.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서해 1.0∼4.0m, 남해 1.5∼5.0m로 예상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