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스리시티 공장 조감도. [사진=LG전자]](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50520/art_17472974333462_f43512.jpg)
【 청년일보 】 LG전자가 현지 증시 상장을 준비 중인 인도법인에서 올 1분기 최대 매출액과 순이익을 기록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갔다.
15일 LG전자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스템 다트(DART)에 공시한 1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LG전자 인도법인은 1분기 매출액 1조2천428억원, 순이익 1천243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과 순이익 모두 1분기 최대치다.
매출액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조원을 넘겼다. 순이익은 처음으로 1천억원을 넘어섰다.
LG전자는 인도에서 지난해 연간 매출 3조7천910억원, 순이익 3천318억원을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1년(매출 2조6천255억원, 순이익 1천985억원)과 비교하면 매출은 44%, 순이익은 70%가량 늘었다.
올해는 처음으로 연간 매출액 4조원, 순이익 4천억원을 달성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