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 ’롯데웰푸드X청수당’ 컬레버 제품. [사진=롯데웰푸드]](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50522/art_17483337161523_96b4cb.jpg)
【 청년일보 】 롯데웰푸드는 말차 메뉴로 유명한 카페 ’청수당’과 컬래버레이션한 말차맛 시즌 한정판 제품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롯데웰푸드X청수당’ 컬래버 제품은 ‘빈츠’, ‘아몬드볼’, ‘빼빼로’ 등 3종이다.
말차는 최근 Z세대 사이에서 글로벌 트렌드로 급부상하고 있다. 건강과 자기 관리에 신경쓰는 Z세대는 말차가 지닌 웰니스 속성과 더불어 말차 특유의 초록빛 이미지에 열광하고 있다.
특히, 해외 유명인들이 말차를 즐기는 모습을 SNS를 통해 공유하면서, 이들을 모방하는 '디토 소비' 현상이 맞물려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확산되는 추세다.
이런 흐름은 국내에서도 퍼져, 젊은 층 중심으로 말차 콘셉트 제품들이 호응을 얻고 있다.
청수당은 서울 익선동에서 첫 매장을 선보인 후 현재 국내와 미국 등 8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카페 브랜드다.
대나무 숲과 물길 등 자연적인 요소를 활용한 분위기의 한옥 카페로 말차 음료와 수플레 팬케이크 등 이색적인 시그니처 메뉴를 보유 중이다.
이에 롯데웰푸드는 청수당만의 카페 콘셉트와 말차 메뉴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컬래버레이션을 결정하고,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있는 말차맛 트렌드를 공략한다.
이번에 선보인 컬래버 디저트는 제주산 녹차잎으로 만든 말차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빈츠 프리미어 말차’는 초코 비스킷과 말차로 조합한 디저트다. '아몬드볼 말차’는 말차 스위트와 통째로 들어간 통 아몬드의 조화가 특징이다.
청수당 말차 감성을 더한 ‘빼빼로 말차’도 선보였다. 카카오 비스킷 위에 말차를 입혀 매력을 강조했다.
패키지 디자인 또한 청수당의 특징적인 공간감을 담기 위해 깊은 녹색을 활용해 말차의 풍미를 시각적으로 전달한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말차 명가 청수당과의 협업을 통해 롯데웰푸드의 대표 제품들에 색다른 맛과 트렌디한 감성을 더했다”며, “일상 속에서 특별한 미식 경험을 추구하는 MZ세대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