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지구식단 고단백 오트면’ 출시…단백질·식이섬유 담은 제품

등록 2025.07.07 15:05:49 수정 2025.07.07 15:05:49
신현숙 기자 shs@youthdaily.co.kr

밀가루 함량 낮추고 오트(귀리) 넣어 만든 고단백, 고식이섬유 면 제품

 

【 청년일보 】 풀무원의 식물성 지향 식품 브랜드 ‘풀무원지구식단’이 고단백·고식이섬유를 고려한 신제품 ‘고단백 오트면’을 출시하며, 영양 강화 라인업을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신제품 ‘고단백 오트면’은 밀가루 함량은 낮추고 통곡물 귀리(오트)를 갈아 넣은 반죽으로 만들어 단백질과 식이섬유를 함께 섭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귀리를 볶아 풍미를 살리고, 면 반죽에 갈아 넣었다.

 

‘고단백 오트면’은 귀리를 한 번 볶은 뒤 가루로 갈아내 면 반죽을 만듦으로써 풍미를 올리면서 식감까지 더했다. 냉장 사리면 타입으로, 끓는 물에 제품을 넣고 약 2분 삶은 뒤 활용하면 된다.

 

풀무원지구식단은 소비자가 지속 가능한 식단으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영양적 이점을 제공하는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특히 ‘두유면’과 ‘두부면’ 같이 한국인이 사랑하는 면 요리를 건강하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밀가루 면을 대신하는 제품들을 주력으로 선보여 왔다.

 

이번에는 밀가루 면의 식감 등 장점은 그대로 살리면서, 밀의 함량을 줄이는 대신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귀리를 넣은 ‘오트면’으로 영양을 더하는 데 중점을 뒀다.

 

귀리는 영양가가 높고 다양한 요리에 활용 가능한 식재료로 인식이 커지며 전 세계적으로 관련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건강 관리를 중시하는 현대 식단에서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에서는 통곡물 섭취 식습관에 대한 소비자의 긍정적 인식이 자리 잡으면서 귀리의 선호도까지 높아지고 있다.

 

오트밀, 오트그래놀라를 시작으로 음료, 베이커리 등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며 대중적인 인지도도 늘어났다. 이렇듯 오트(귀리) 관련 다양한 제품군이 존재하지만, 면류는 아직 시장이 형성되지 않은 상황이다.

 

오트를 사용한 면은 조리법이 다양하고 영양 밀도도 높아, 풀무원이 이를 활용해 오트면 시장을 새롭게 개척한다.

 

풀무원식품 관계자는 “‘고단백 오트면’은 소비자가 좋아하는 면 요리를 맛있게 즐기면서 단백질과 식이섬유 등 영양소도 함께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풀무원지구식단은 계속해서 많은 소비자가 지속 가능한 건강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제품 ‘풀무원지구식단 고단백 오트면’은 온라인 전용 제품으로 풀무원 공식몰 #풀무원을 비롯해 쿠팡, 컬리, SSG닷컴, 네이버, 배달의민족 B마트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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