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르엘 리버파크 센텀' 청약시장 돌풍...116.4대 1 최고 경쟁률 기록

등록 2025.07.24 16:09:07 수정 2025.07.24 17:04:13
김재두 기자 suptrx@youthdaily.co.kr

전용 84㎡ 타입·56가구 모집에 6천517명...경쟁률 116.4대 1
아쿠아풀, 피트니스 클럽, 라운지 등 최고급 커뮤니티 제공

 

【 청년일보 】 롯데건설이 부산에 처음으로 하이엔드 브랜드 ‘르엘’을 적용해 선보인 ‘르엘 리버파크 센텀’이 청약에서 흥행에 성공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르엘 리버파크 센텀’ 청약 접수 결과 총 1만460건이 접수됐다.

 

1순위 청약에서는 전용 84㎡ 타입이 56가구 모집에 6천517명이 몰려 최고 경쟁률인 116.4대 1을 기록했다. 전용 104㎡C 타입은 13.2대 1의 경쟁률을, 펜트하우스인 전용 244㎡ 타입도 2.3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부산에서 1만 건 이상의 청약이 접수된 것은 2023년 7월 이후 약 2년 만이며 2021년 이후로 범위를 넓혀도 해당 기록을 넘은 단지는 10곳에 불과하다.

 

올 5월 서울 주요 단지 청약 건수가 3천건 안팎에 머문 것과 비교하면, ‘르엘’이라는 하이엔드 브랜드가 효과를 보인 것으로 평가된다.

 

 

르엘 리버파크 센텀에는 총 3천3백평(약 1만900㎡)에 달하는 초대형 커뮤니티 시설 ‘살롱 드 르엘’이 들어선다. 수영강이 보이는 3개 레인 규모의 리버뷰 아쿠아풀과 테라피 스파, 피트니스 클럽, 조식 서비스가 제공되는 라운지 등 최고급 시설을 선보인다.

 

특히, 입주와 동시에 모든 커뮤니티 시설을 2년간 관리비나 운영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파격 혜택’은 입주민의 초기 부담을 덜어주는 배려라는 평가를 받았다.

 

최고 67층 초고층으로 지어지는 외관은 커튼월 마감과 건물 전체를 거대한 ‘디지털 캔버스’로 활용하는 미디어 파사드를 통해 센텀시티의 스카이라인을 바꿀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분양 관계자는 “폭염 속에서도 오픈 첫 주말에만 3만3천여 명이 내방했고, 평일에도 내방객이 끊이지 않았다”며 “이러한 관심이 올해 부산 최다 청약통장 접수라는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부산의 하이엔드 문화를 새롭게 정의하는 상징성에 뛰어난 입지가 어우러져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며 “청약에서도 좋은 결과를 낸 만큼 정당계약도 순항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르엘 리버파크 센텀’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재송동 일원에 지하 6층~지상 67층, 전용면적 84~244㎡ 총 2천70가구 대단지로 조성된다.

 

청약 당첨자는 29일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내달 11일부터 13일까지다. 갤러리는 해운대구 우동 1406-8번지(해운대 마린시티 해원초등학교 인근)에 위치해 있다.

 


【 청년일보=김재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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