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LG이노텍이 협력사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협력사 경영진을 초대해 소통의 장을 준비했다.
LG이노텍은 1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 통합지원센터에서 협력사 대표와 임원 130여명을 초청해 '2019 동반성장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동반성장 아카데미는 LG이노텍이 협력사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2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행사로 동반성장 프로그램과 운영 현황을 공유한다.
LG이노텍은 63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 300여개의 온·오프라인 교육과정, 테크페어, 기술보호 등 협력사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회사는 협력사들에 산업보안 사례와 보안 지원사업 '중소기업 기술 지킴이 서비스'를 소개했고, 기술 트렌드 전문가 연세대 산업공학과 임춘성 교수가 '4차 산업혁명과 초연결 시대의 성공전략'을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또한 LG이노텍 구매 부서장들이 참여해 협력사의 애로 사항과 상생 확대 방안 등에 대한 의견도 수렴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