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LG이노텍의 2019년 4분기 실적이 스마트폰과 자율자동차 ADAS 솔루션의 카메라모듈 수요 상승으로 인해 상승세를 보였다.
LG이노텍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K-IFRS)으로 2019년 4분기 매출 2조9652억원, 영업이익 209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2%, 영업이익은 102% 증가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21.2%, 영업이익은 12.2% 증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고성능 카메라모듈 등 프리미엄급 스마트폰에 적용되는 하이엔드 부품의 판매가 늘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했다”고 말했다.
한편 LG이노텍은 2019년 연간 매출 8조3021억원, 영업이익 403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4%, 영업이익은 53% 늘었다. 카메라모듈 등을 생산하는 광학솔루션사업과 반도체 기판 등을 생산하는 기판소재사업이 실적 증가를 이끌었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