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태풍 '미탁' 피해 고객에 금융지원…"작은 도움 드리고자 실시"

등록 2019.10.04 14:50:38 수정 2019.10.06 18:24:40
길나영 기자 gil93@youthdaily.co.kr

'피해사실확인서' 제출 시, 신용카드 이용금액 청구 최대 6개월간 유예
카드대출 상품 이용시 금리 할인도 지원

 

【 청년일보 】 삼성카드는 태풍 '미탁'으로 피해를 입은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카드 이용금액 청구 유예, 카드 대출 금리 할인 등 특별 금융 지원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먼저 지역 행정 관청이 발급한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하면 신용카드 이용금액 청구를 최대 6개월간 유예받을 수 있다.

청구 유예 대상은 일시불, 할부,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장기카드대출(카드론), 자유결제, 리볼빙 이용 금액 중 2019년 10월과 11월 결제 예정인 대금에 대해 적용된다.

 

또 카드대출 상품 이용시 금리 할인도 지원한다. 태풍 피해 고객이 오는 10월말까지 단기카드대출, 장기카드대출을 이용할 경우 대출 금리가 최대 30% 할인된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태풍 피해를 입은 분들께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자 이번 특별 금융 지원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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