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10세대"...금호건설, ‘도곡 아테라’ 29일 청약 접수

등록 2025.08.27 11:18:32 수정 2025.08.27 11:18:40
김재두 기자 suptrx@youthdaily.co.kr

강남 중심에 단 10세대 한정…29일 청약홈 접수
역삼초·언주초·은성중 등 도보권 명문학군 밀집

 

【 청년일보 】 금호건설이 오는 29일부터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위치한 '도곡 아테라'의 청약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도곡 아테라'는 도곡동 547-1 일원에 지하 2층~지상 7층, 총 82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은 44㎡~76㎡로 소형부터 중소형까지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됐다.

 

이번 분양 물량은 10세대로 청약 통장이 없어도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희소성 때문에 높은 경쟁률이 예상된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29일 접수를 시작하며, 당첨자 발표는 9월 3일, 계약은 9월 10일과 11일에 진행된다.

 

단지는 교통, 교육, 생활 인프라를 모두 갖춘 것이 강점이다. 강남역(2호선·신분당선), 매봉역(3호선), 양재역(3호선·신분당선) 등 주요 환승역이 모두 도보권에 위치한 '트리플 역세권'이다.

 

양재IC, 남부순환로, 분당·수서 간 도시고속화도로 등 주요 교통망도 가까워 강남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고 국내 최대 업무 중심지인 강남업무지구(GBD)와도 가까워 직주근접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다.

 

강남 8학군 중심지에 위치해 역삼초, 언주초, 은성중, 은광여고 등 명문 학군이 도보권에 자리 잡고 있어 자녀 교육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수요자들에게는 큰 이점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도곡 아테라는 강남에서도 손꼽히는 입지 경쟁력과 주거 상품성을 동시에 갖춰 이미 시장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라며 "국제교류복합지구,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 등 대규모 개발 호재로 향후 미래 가치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건설은 지난해 말부터 3개 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2분기에는 영업이익 162억 원을 달성하며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돌았다.

 


【 청년일보=김재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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