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 시장 침체 여전"...다음주 에스투더블유 단독 수요조사

등록 2025.08.30 10:25:05 수정 2025.08.30 10:25:07
성기환 기자 angel1004@youthdaily.co.kr

 

【 청년일보 】 IPO(기업공개) 시장이 한산한 추세가 이어지면서 다음 주(9월 1일∼5일)에는 코스닥 상장 추진사인 에스투더블유(S2W) 1곳만 수요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30일 금융 데이터 업체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S2W는 다음 달 2∼8일 수요조사 일정이 잡혀 있다.

 

S2W는 빅데이터 분석에 특화한 인공지능(AI) 회사로, 산업용 AI 서비스를 통해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을 강조한다.

 

공공·정부 기관에 특화한 안보 빅데이터 서비스 '자비스(XARVIS)'와 기업용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CTI) 서비스인 '퀘이사(QUAXAR)' 등이 주요 제품이다.

 

국방 AI 업체로 출발해 다양한 업종의 전문 AI 서비스로 영역을 넓힌 미국의 대표 AI 기업 '팔란티어'처럼 아시아 시장에서 B2B(기업전용) AI 사업의 강자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

 

S2W는 이번 달 초 한국예탁결제원에서의 전자증권 전환 작업에 문제가 생겨 수요조사 등 IPO 과정을 일시 중단했다가 일정을 재개했다.

 

올해 8월 상장 공모 시장은 초반에는 조선 유망주 대한조선이 1일 코스피(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는 등 활기를 띠었지만, 중순 이후 IPO 일정이 줄며 한가한 분위기가 계속되고 있다.

 

직전 주(8월 25∼29일)에도 IPO 이벤트는 치과 기기 업체 그래피의 상장 1건이 유일했다.

 

올해 9월에는 제약사 '명인제약'과 AI 기술 업체 '노타'가 수요조사 등을 진행하며 증시 입성을 추진할 예정이다.

 

명인제약은 중추신경계 치료제 분야에 특성화한 제약사로 코스피 상장을 준비한다. 잇몸 질환 치료제 '이가탄'으로 대중적 인지도가 높다.

 

코스닥 상장 후보사인 노타는 AI 모델(사고·예측체계)의 효율성을 높이는 '경량화' 기술을 보유했고, 산업 현장과 교통 통제 등에 쓰이는 AI를 개발한다.

 

올해 하반기에 주목받는 IPO 대어로는 무신사가 있다.

 

무신사는 의류·가방·신발 등을 두루 취급하는 패션 유통기업으로, 무신사 매장은 10∼20대 중심의 세련된 감각 덕에 한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도 많이 찾는 'MZ 명소'로 꼽힌다.

 

무신사는 현재 상장주관 증권사를 물색하고 있으며, IPO 뒤에는 조달 자금으로 물류 인프라를 확대하는 등 사업 규모를 대거 키울 계획인 것으로 전해진다.

 

이 밖에도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 '아기상어'로 잘 알려진 콘텐츠 업체 더핑크퐁컴퍼니와 '국내 인터넷 은행 1호'인 케이뱅크도 하반기 IPO 과정을 밟을 것으로 예측된다.

 

 

【 청년일보=성기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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