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美 타임스스퀘어서 3개월간 브랜드 광고 송출

등록 2025.09.18 17:51:31 수정 2025.09.18 17:51:31
권하영 기자 gwon27@youthdaily.co.kr

약 3달간 총 101시간 상영...하루 36만명 이상 노출

 

【 청년일보 】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되는 글로벌 브랜드들의 각축장인 뉴욕 타임스스퀘어(Times Square) 정중앙에 위치한 '원 타임스스퀘어(One Times Square)' 전광판에 BBQ 브랜드 광고를 송출한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이번 광고가 진행되는 9월과 10월은 미국 외식업계의 매출 성수기로 꼽히는 만큼, BBQ는 단순한 브랜드 노출을 넘어 '바삭함'과 '풍미'라는 제품 고유의 특성을 강조하며 관광객과 현지 소비자에게 직접 다가간다. 이를 통해 홀리데이 시즌(Holiday Season) 동안 폭발적인 매출 상승 효과까지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광고는 베테랑스 데이(Veterans Day, 11월 11일)와 추수감사절(Thanksgiving Day, 11월 넷째 주 목요일) 등 미국 최대의 연휴·축제 기간인 홀리데이 시즌에 맞춰 진행된다.


이번 브랜드 광고 영상은 BBQ의 핵심 가치를 담아 세 편으로 구성됐다. 'REAL CRISPY REAL KOREAN'(진정한 바삭함과 한국의 맛을 느껴라)은 BBQ 치킨대학의 세계식문화과학기술원 연구원들이 BBQ 양념치킨을 만드는 과정을 미니어처 형식으로 담아내며 'K-치킨'과 '바삭함'을 강조했다.

 

'Taste the CRISPY Freedom'(바삭함의 자유를 즐기세요)은 치킨을 베어 무는 순간 인물이 배가되며 전 세계로 퍼져 나가는 즐거움을 표현했다. 'Feel the crispy bite into flavor(바삭한 한입 속 가득 퍼지는 풍미)는 치킨 한입 속 바삭함과 양념소스의 풍미를 역동적으로 시각화해 '한 입의 바삭함이 시작하는 깊은 맛'을 전달했다.


BBQ 브랜드 광고는 지난 1일부터 11월 23일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되며, 매시간 3분씩 하루 72분, 총 6천48분(101시간)에 걸쳐 송출된다. 세계적인 랜드마크이자 하루 평균 36만명 이상의 사람들이 오가는 타임스스퀘어에서 BBQ의 브랜드 메시지가 전 세계인과 만나는 순간을 만들어낼 예정이다.


BBQ 관계자는 "타임스스퀘어는 전 세계 관광객과 현지 소비자들이 만나는 상징적 공간으로 BBQ가 다시 이 곳에서 광고를 진행한다는 것은 세계적 인지도와 문화적 공신력을 얻었음을 또 한 번 입증하는 것"이라며 "이번 광고를 통해 'K-치킨은 BBQ다'라는 메시지를 전 세계에 전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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