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 임직원들이 경기도 화성시 ‘성녀 루이제의 집’ 양로원에서 기부 및 봉사활동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쿠팡]](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50939/art_17588671660308_07d41f.jpg)
【 청년일보 】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이하 CLS)가 어르신들이 거주하는 양로원 ‘성녀 루이제의 집’을 다시 찾아 기부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CLS는 지난해 첫 방문에선 양로원의 주방환경을 개선했다. 올해엔 거실과 휴식공간에 대형가전과 가구를 대거 설치하며 ‘새단장’에 나섰다.
CLS는 최근 경기도 화성시 소재 성녀 루이제의 집을 방문해 ▲세라젬 안마의자 ▲대형 벽걸이 TV ▲냉난방기 ▲노트북 ▲서랍장 등 어르신들의 휴식과 일상 편의를 위한 물품을 전달했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함께 모이는 거실과 휴식공간이 한층 더 쾌적하게 새단장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성녀 루이제의 집은 CLS가 지난해 처음으로 정기 봉사 프로젝트를 시작한 곳으로, 작년에는 세탁기·냉장고 등 대형가전을 기부해 주방환경 개선을 도왔다. CLS는 이처럼 생활공간 전반을 단계적으로 개선하는 지속 가능한 후원의 가치를 실천한다는 방침이다.
전달된 기부 물품은 쿠팡과 CLS의 물류 인프라 및 배송 역량을 활용해 ‘로켓설치’로 전달됐다. 후원금만으로 운영되는 양로원의 노후화된 시설 교체를 CLS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이어가며 어르신들의 생활 편의를 높였다.
기부 및 봉사에는 홍용준 CLS 대표이사와 임직원 30여 명이 함께했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대신해 작물 수확·세척·건조 작업에 참여하며 다가오는 겨울철 김장 준비에도 힘을 보탰다.
성녀 루이제의 집은 수녀들과 자원봉사자들이 힘을 모아 운영하는 무료 양로원으로,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생활공간과 정서적 돌봄을 제공하고 있다.
홍용준 CLS 대표는 “지난해 주방환경에 이어 올해는 거실과 휴식공간을 개선하는 등, 성녀 루이제의 집이 어르신들께 더욱 편안한 보금자리가 될 수 있도록 단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CLS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