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국정자원 등 4곳 압수수색…"업무상 실화 혐의"

등록 2025.10.02 10:05:39 수정 2025.10.02 10:05:41
성기환 기자 angel1004@youthdaily.co.kr

 

【 청년일보 】 정부 전산망 마비를 불러온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하 국정자원) 화재 원인을 조사하는 경찰이 2일 국정자원에 대한 강제 수사에 나섰다.

 

대전경찰청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업무상 실화 혐의로 국정자원과 관련업체 3곳 등 4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앞서 국정자원 관계자 1명과, 배터리 이전 공사현장 업체 관계자 2명, 작업 감리업체 관계자 1명 등 4명을 업무상 실화 혐의로 입건했다.

 

지난달 26일 국정자원 5층 전산실 리튬이온 배터리에서 불이 나 국가 전산시스템 647개가 마비됐으며, 전날 기준 복구율은 10%대에 불과하다.

 

 

【 청년일보=성기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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