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은 2025년 4분기 변액보험 운용 전략을 담은 MVP 리포트를 발간했다.[자료=미래에셋생명]](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51043/art_17610367757969_1f2cf7.jpg)
【 청년일보 】 미래에셋생명이 AI 인프라 사이클의 글로벌 확산과 미국 금리 인하 국면에 자산배분 전략을 담은 투자리포트를 통해 국내외 주식 및 채권 투자 비중 조정 방향을 제시했다.
2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은 2025년 4분기 변액보험 운용 전략을 담은 MVP 리포트를 발간했다.
MVP 리포트는 미래에셋생명 변액운용본부가 고객의 투자 판단을 지원하기 위해 분기마다 발간하는 운용 전략 보고서다.
이번 4분기 리포트에서 미래에셋생명은 AI는 개별 산업을 넘어 새로운 인프라 사이클로 반도체‧전력‧통신 등 밸류체인 전반에 걸친 구조적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진단했다.
이에 따라 미국뿐 아니라 한국, 중국 등 주요 아시아 지역의 AI 밸류체인 관련 기업 비중을 확대했다.
주요 주식 포트폴리오 비중은 미국(63%)을 중심으로 한국(10.7%), 중국 (9.9%), 대만(2.2%), 인도(2.1%) 등으로 구성됐다. 섹터별로는 IT 및 커뮤니케이션 섹터 비중이 53.4%로 가장 컸다. 주요 투자 종목으로는 엔비디아, 메타, 브로드컴,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포함됐다.
채권 포트폴리오에서는 낮아지는 미국 기준금리를 통한 자본차익 기회 확대를 강조했다. 미국 기준금리 추가 인하 여력과 함께 해외채권 투자 비중을 67.5%로 확대했고, 국내채권 비중은 27.5%로 축소됐다.
또한 최근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금 투자에 대해서도 글로벌 정책 불확실성과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서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위득환 미래에셋생명 변액운용본부장은 “MVP 리포트는 고객의 시간을 아끼고 투자 판단에 꼭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제공하는 Tool”이며 “앞으로도 포트폴리오 구성 원칙을 준수하며 운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생명의 MVP 리포트는 공식 브랜드 사이트 ‘MVP PRISM’과 모바일 앱 ‘M-LIFE’ 내 ‘투자정보’ 탭을 통해 열람할 수 있다. 또 공식 유튜브 채널 ‘스마트라이프’에서는 자산운용 인력이 직접 출연해 분기별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전략과 시장 전망을 설명하는 콘텐츠도 제공된다.
【 청년일보=박상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