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자연 생태계 보전"…컴투스, 선유도공원 생태 교란종 제거 환경 봉사활동 진행

등록 2025.10.24 10:11:57 수정 2025.10.24 10:11:57
조성현 기자 j7001q0821@youthdaily.co.kr

컴투스·컴투스홀딩스 임직원, 서울 선유도공원서 환경 봉사활동 실시
산책로 일대서 진행…플로깅도 함께 진행하며 쾌적한 공원 환경 조성
환경 보호·지역사회 상생 등 가치 환원 위한 봉사·ESG 실천 활동 전개

 

【 청년일보 】 컴투스와 컴투스홀딩스는 도심 속 자연 생태계 보전을 위한 '선유도공원 생태 교란종 제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 영등포구 선유도공원에서 진행된 이번 활동에는 컴투스·컴투스홀딩스 등 계열사 임직원과 가족으로 구성된 '컴투게더' 봉사단이 참여했으며, 사단법인 '좋은변화'와 사회적협동조합 '한강'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선유도공원 생태 산책로 일대를 중심으로 생태 교란종인 가시박과 환삼덩굴을 집중 제거했다. 두 교란종의 번식 부위를 뿌리째 뽑아 분리 수거하고 뒤엉킨 줄기를 풀어내 토종 식생이 자랄 수 있는 생육 공간을 확보했다.

 

이후 공원 곳곳을 돌아보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깅을 진행해 공원 전반의 쾌적한 이용 환경 조성에도 힘을 보탰다. 평소 손이 덜 미치는 구간을 중심으로 일회용품, 담배꽁초, 비닐 조각 등 생활 쓰레기를 수거해 산책로와 수변 공간의 청결도를 높였다.

 

한강 양화대교 중간 섬에 자리한 선유도공원은 옛 정수장을 재생해 조성한 국내 최초 환경재생 생태공원이다. 수생식물원과 온실, 정화원 등에 200여 종 이상의 식물이 자라고 있으며 다양한 수생·자생 식물을 관찰할 수 있다.

 

컴투스는 이번 활동을 통해 선유도공원 고유 식생 보호와 생물 서식 환경 개선, 나아가 도심 생태계의 다양성 회복에 기여했다. 회사는 지속 가능한 환경 보전을 위한 임직원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ESG 실천을 이어갈 계획이다.

 

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현장에 와보니 그동안 생태 교란종이 이렇게 많은지 몰랐다. 꾸준히 살피고 정리하는 게 꼭 필요하다고 느꼈다"며 "앞으로도 계속 관심을 갖고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컴투스는 지역 어르신 치매 예방 교구 제작, 금천구 장애인 종합복지관 '컴투스 키친' 조성 및 쿠킹 클래스 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멸종 위기 동물 보호, 국립현대미술관 후원, 글로벌 게임개발 공모전 '컴:온' 개최 등 환경 보호·문화예술 지원·인재 육성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가치 창출에 나서고 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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