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아모레퍼시픽이 올 3분기 실적 개선 및 증권가의 긍정적인 전망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5분 기준 아모레퍼시픽은 전장 대비 8.68% 오른 12만8천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올 3분기 영업이익이 9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 늘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169억원으로 4% 증가했다.
증권가에서는 아모레퍼시픽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나온다.
정한솔 대신증권 연구원은 “급변하는 뷰티 시장에서 브랜드와 지역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안정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조소정 키움증권 연구원도 “기존 사업의 체질 개선과 글로벌 포트폴리오 다변화 효과가 가시화되고 있다”며 “코스알엑스의 단기 부진 역시 4분기를 기점으로 완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