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 ESS 사업 일본 시장 수주액 600억원 돌파

등록 2026.01.08 09:38:45 수정 2026.01.08 09:38:45
신영욱 기자 sia01@youthdaily.co.kr

"일본 사업 확대 및 해외 ESS 시장 공략 박차"

 

【 청년일보 】 LS일렉트릭은 지난해 일본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 수주 규모가 총 612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국내 기업 가운데 일본 ESS 시장에서 기록한 최대 수주 실적이라는게 회사의 설명이다. LS일렉트릭은 설계·조달·시공(EPC) 사업을 비롯해 전력변환장치(PCS) 등 단품 공급, 신재생발전소 투자 사업과 같은 ESS 밸류체인 전반에 걸쳐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

 

LS일렉트릭은 지난 2017년 일본 최초 태양광-ESS 연계 신재생에너지 발전소인 홋카이도 '치토세 태양광 발전소'를 구축하며 현지 ESS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이후 2024년 도쿄도 보조금 연계 ESS 사업을 절반 가까이 수주하며 현지 수도권 중심의 사업 기반을 확대했다.

 

지난해 4월에는 사업비 360억원 PCS 20메가와트(㎿)·배터리 90메가와트시(MWh)급 미야기현 '와타리 ESS 사업'을, 11월에는 PCS 등 사업개발과 전력 기자재를 일괄 공급하는 ESS 시스템통합(SI) 분야에서 190억원을 수주하는 등 수주를 이어오고 있다.

 

일본 ESS 시장은 신재생에너지 확대와 전력망 안정화 수요 증가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일본 ESS 시장 규모는 2024년 약 3억4천360만달러 규모에서 오는 2030년 약 10억9천649만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글로벌 주요 ESS 시장인 일본에서 국내 기업 최대 수주 실적을 기록한 것은 기술력과 사업 역량, 현지화 전략이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맞춤형 설루션을 통해 일본 사업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이를 바탕으로 미국, 유럽 등 해외 ESS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영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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