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욱, 전재수 '통일교 금품 의혹' 속 출마설에 "부산은 꼼수정치 용납 안 해"

등록 2026.02.03 23:11:51 수정 2026.02.03 23:11:51
조성현 기자 j7001q0821@youthdaily.co.kr

"의혹 해소 없이 출마…시민은 꼼수 용납 안 해"
전재수 "사실무근 주장, 수사 결과 지켜 볼 것"

 

【 청년일보 】 부산 정치권에서 통일교 금품 의혹을 둘러싼 논란이 재점화했다. 국민의힘 정연욱 의원은 의혹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출마 관련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며 '꼼수 정치'라고 비판하고, 사실관계 해명과 정치적 책임을 촉구했다. 이번 발언은 부산 지역 정치권과 유권자 사이에서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나온 메시지여서 파장이 예상된다.

 

정 의원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통일교 금품 관련 의혹은 아직 명확히 해소되지 않았다"며 "그런데 출마 관련 보도는 계속 나오고 있다. 이런 모습은 부산 시민에게 꼼수 정치로 비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의혹이 제기된 사안이라면 정치적 행보에 앞서 사실관계를 분명히 밝히는 것이 공직자의 기본"이라며 전 의원에게 "스스로 특검에 임해 의혹을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번 논란은 통일교 금품 의혹이 수년째 수사 중임에도 결론이 나지 않은 상황에서 전 의원의 정치 활동과 출마 관련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불거졌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정 의원의 발언을 "의혹 해명 순서와 정치적 책임을 강조한 신호"로 해석하고 있다. 부산 시민은 원칙 없는 정치, 꼼수 정치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만큼, 이번 메시지가 지역 여론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한편, 전재수 의원 측은 통일교 금품 의혹과 관련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유지하며, 수사 결과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향후 수사 결과와 전 의원의 대응에 따라 부산 지역 정치 구도가 요동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저작권자 © 청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35길 4-8, 5층(당산동4가, 청년일보빌딩) 대표전화 : 02-2068-8800 l 팩스 : 02-2068-8778 l 법인명 : (주)팩트미디어(청년일보) l 제호 : 청년일보 l 등록번호 : 서울 아 04706 l 등록일 : 2014-06-24 l 발행일 : 2014-06-24 | 회장 : 김희태 | 고문 : 고준호ㆍ오훈택ㆍ고봉중 | 편집국장 : 안정훈 | 편집·발행인 : 김양규 청년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9 청년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youth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