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자연에서 분해되는 에어캡·쇼핑백 도입

등록 2020.02.17 09:22:17 수정 2020.02.17 10:18:03
김지훈 기자 hoon@youthdaily.co.kr

 

【 청년일보 】 롯데면세점은 업계에서 처음으로 생분해되는 에어캡과 친환경 종이 쇼핑백을 도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생분해 에어캡은 매립 시 180일 이내에 80% 이상 자연 분해되는 소재다.

 

롯데면세점은 10일부터 인천통합물류센터와 인천공항점에 이 에어캡을 우선 도입했고 4월까지 전 영업점과 물류센터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 인천공항점에서는 부피가 작거나 가벼운 제품의 경우 비닐백 대신 친환경 종이 쇼핑백에 담아준다.

 

종이 쇼핑백도 4월까지 전 영업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롯데면세점은 지난해 9월부터 비닐 최소화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생분해 소재의 도입으로 연간 200t의 비닐 폐기물 감축을 기대하고 있다.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자원 재활용을 최대화 할 수 있는 친환경 정책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김지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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